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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 생성 프롬프트 작성 이렇게 작성해보세요! 캐릭터 일관성까지 챙기기

by AInsight(에이아이인사이트) 2025. 6. 12.

소개 (Introduction)

유튜브 쇼츠와 같은 숏폼 영상 제작에 AI 기반 텍스트-투-비디오 기술을 활용하면, 혼자서도 손쉽게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prompt)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법과 캐릭터의 일관성 유지 전략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AI 영상 생성 프롬프트 작성 팁과 함께, 캐릭터의 시각적 일관성을 높이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또한 Pika Labs, Runway, Kaiber, Synthesia텍스트-투-비디오 기능이 우수한 주요 AI 도구들을 소개하고, 정보 전달, 재미있는 상황극, 교육, 감성 연출 등 다양한 유형별 프롬프트 예시를 제공합니다. 각 예시에는 어떤 도구가 적합한지도 설명하며, 가능하면 공식 사이트 링크한국어 지원 여부도 함께 안내합니다.

AI 영상 생성 프롬프트 작성 팁 (Prompt Writing Tips)

AI가 이해하기 쉬운 프롬프트를 작성하려면 명확하고 구체적인 묘사가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롬프트는 “주어(Subject) + 동작(Action) + 배경(Scene) + (카메라/조명/스타일 등의 추가 요소)”의 구조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주어: 영상의 중심이 되는 대상 (인물, 사물, 풍경 등) – 상세한 묘사가 좋습니다 (외모, 표정, 의상 등)
  • 동작: 주어가 취하는 행동이나 움직임 – 5~10초 이내의 짧은 영상에 알맞게 핵심 동작을 간결히 묘사합니다
  • 배경: 행동이 벌어지는 환경이나 장소 – 전경/배경의 요소들을 덧붙여 장면을 풍부하게 합니다
  • 추가 요소: 카메라 구도 (예: 클로즈업, 드론 샷)나 조명(예: 황금빛 저녁 노을) 및 스타일(예: 80년대 공포 영화 느낌, 수채화 애니메이션 스타일 등)로 영상의 연출 톤을 지정합니다. 이러한 스타일 키워드 (예: cinematic, film noir, cartoon render 등)을 넣으면 원하는 분위기를 모델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를 작성할 때는 간결한 문장과 쉬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복잡하거나 추상적인 표현은 피하고, 문장을 몇 개의 구로 나눠 중요한 키워드를 분명히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 장면에서 너무 많은 내용을 욕심내기보다, 핵심 아이디어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AI가 이해하기에 유리합니다. 또한 영상 생성 AI는 물리 법칙에 어긋나는 움직임이나 정확한 숫자/문자 표현에 약하기 때문에, 프롬프트에서 비현실적인 동작이나 정확한 수치, 문구는 언급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사람 손가락 개수나 화면 속 텍스트는 일관되게 생성하기 어렵습니다.)

추가로, 카메라 움직임이나 화면 구도를 프롬프트에 포함하면 더욱 생동감 있는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영화 같은 드론 항공샷으로 거대한 폭포 주변을 선회한다” 와 같이 카메라 시점을 명시할 수 있습니다. 조명과 색감도 중요 요소인데, “따뜻한 석양빛”, “네온 조명” 처럼 조명/색 분위기를 지정하면 영상의 감정과 분위기를 조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감정이나 스타일이 있다면 “몽환적인 분위기”, “1980년대 빈티지 스타일” 등의 어휘를 덧붙여 모델에게 명확한 을 전달하세요.

요약하면, 프롬프트 예시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어(대상)가 동작한다 + 배경/장소, 카메라 구도, 조명, 스타일...”

이런 요소를 모두 포함하면, AI 모델이 영상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보다 원하는 결과에 가깝게 생성해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한복을 입은 젊은 여성이 봄꽃이 만개한 정원에서 춤추고 있다, 낮은 앵글, 부드러운 아침 햇살, 화사하고 따뜻한 영화 장면처럼” 과 같이 작성하면, 단순히 “여자가 정원에서 춤춘다”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풍부하고 정확한 영상이 나올 것입니다.

“한복을 입은 젊은 여성이 봄꽃이 만개한 정원에서 춤추고 있다, 낮은 앵글, 부드러운 아침 햇살, 화사하고 따뜻한 영화 장면처럼”

 

 

캐릭터의 시각적 일관성 유지 전략 (Maintaining Character Consistency)

AI로 연속된 영상이나 시리즈 콘텐츠를 제작할 때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등장인물의 외형이 일관되게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텍스트만으로 장면을 각각 생성하면, 같은 인물을 묘사했더라도 장면마다 얼굴이나 복장이 미세하게 달라지거나 아예 다른 인물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정성을 줄이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롬프트 통일: 캐릭터를 설명하는 키워드와 문구를 일관되게 반복 사용하세요. 매 장면마다 “갈색 곱슬머리에 녹색 눈을 가진 소년”처럼 동일한 묘사를 넣으면, 모델이 동일 인물로 인식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옷차림이나 소품도 계속 언급하여 변동을 최소화합니다.
  • 스타일 통일: 영상 전반의 화면 스타일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캐릭터가 다르게 나와도 통일감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모든 장면에 “픽사 애니메이션 스타일”이나 “20세기 중반 만화 풍” 등을 넣으면, 모델이 결과물을 그 스타일 안에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특정 아티스트나 영화의 스타일을 참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 “팀 버튼 스타일의 캐릭터”).
  • 이미지 활용 (Image Reference): 가능하다면 레퍼런스 이미지를 함께 사용합니다. 우선 Text-to-Image로 원하는 캐릭터의 정면 이미지를 한 장 얻은 뒤, 이를 기반으로 Image-to-Video 기능을 쓰면 캐릭터 모양을 유지한 채 움직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Runway Gen-1이나 Kaiber에서는 시작 프레임으로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텍스트 프롬프트를 추가해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배경이나 동작은 변해도 캐릭터의 기본 외형은 이미지대로 유지됩니다. 이 방법은 완전히 텍스트로만 생성하는 것보다 일관성에 유리합니다.
  • 동일 모델/설정 사용: 가능하면 모든 장면에 같은 AI 모델과 파라미터(예: 시드 값)를 사용하세요. 모델마다 그림체나 인물 묘사가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모델로 통일하는 것이 낫습니다. 시드(seed) 값을 고정하면 매번 비슷한 랜덤 초기값으로 생성되어 변화폭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Kaiber의 “Evolve” 슬라이더를 낮게(1~3 수준) 설정하면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값을 높이면 매 프레임 더 창의적으로 변형되어 역동성은 커지지만 일관성은 떨어집니다. 필요에 따라 이 값을 조절해보세요.
  • 후편집으로 연결: 완전히 같은 모습으로 만들기 어렵다면, 후편집을 통해 부드럽게 연결하는 것도 고려하세요. 예를 들어 장면 전환에 컷 씬(cut scene)이나 페이드 효과를 넣어주면, 약간 모습이 달라져도 보는 이에게 크게 어색하지 않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 캐릭터의 얼굴은 클로즈업을 피하고 약간 멀리서 등장시키면 세부 차이가 눈에 덜 띄는 실용적 팁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Runway의 Gen-4와 같이 스토리 내 일관성(world consistency) 문제를 개선하려는 최신 연구들도 나와 있습니다. Gen-4와 같은 모델은 씬 간의 캐릭터와 세계관 지속성을 더 잘 유지하도록 훈련되고 있어, 머지않아 프롬프트만으로도 동일 캐릭터의 장면을 이어붙이는 것이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약간의 편법과 반복 작업이 필요하지만, 위의 전략들을 병행하면 AI 쇼츠 영상에서 캐릭터의 시각적 통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추천 AI 텍스트-투-비디오 툴 (Top AI Text-to-Video Tools)

AI 영상 생성 분야에서는 다양한 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텍스트 입력만으로 비교적 고품질의 영상을 만들어주는 도구들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각 도구의 특징과 장단점, 한국어 지원 여부, 그리고 어떤 용도에 어울리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Pika Labs (피카 랩스) – Discord 기반 AI 비디오 생성기

Pika Labs는 2023년에 등장한 신생 AI 비디오 생성기로, 간단한 텍스트 또는 이미지 프롬프트를 짧은 동영상으로 변환해줍니다. 현재는 정식 웹앱보다는 디스코드(Discord) 봇으로 베타 서비스 중이며, 전용 채널에서 /create 명령어로 프롬프트를 입력해 사용합니다. 텍스트만 넣으면 4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주고, 선택적으로 이미지 업로드를 함께 하면 그 스타일이나 대상을 반영하여 영상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 특징: 영화적 시네마틱 영상, 3D 애니메이션 풍, 2D 만화 스타일 영상다양한 화풍의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 강점입니다. 특히 “Pika 효과(Pikaffects)”라는 고유 기능을 통해 생성된 영상 속 오브젝트에 특수효과를 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특정 대상을 부풀리거나(Inflate), 녹이는(Melt)재미있는 변형 효과를 후처리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짧은 밈(meme) 영상이나 창의적인 실험 영상을 만들 때 유용합니다. 인터페이스가 비교적 직관적이고 간편하여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고, 세로(9:16) 영상 생성도 지원되어 숏폼 제작에 바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 단점: 아직 베타 단계라 해상도나 영상 길이에 제한이 있고 (일반적으로 5~10초 이하 클립 위주), 사람이 등장하는 경우 디테일이 불안정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한국어 프롬프트는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멀티링굴 모델이 아니라서 영어로 입력하는 것이 정확도가 높음). 한국어로 넣으면 엉뚱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영어로 장면을 묘사하고, 필요하면 후에 한국어 자막을 입히는 식으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 한국어 지원: ❌ (UI와 음성 출력 모두 영어 위주. 한국어 문장은 인식 성능 미지수)
▷ 공식 사이트: 베타 서비스는 디스코드로 제공. 참고로 투자 소식 등에 따르면 공식 웹사이트는 아직 없으며, Discord 링크는 Pika Labs의 트위터 등을 통해 제공됩니다. (※ Pollo AI 등의 플랫폼에서 Pika 모델을 시범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런 용도에 추천: “빠르고 간단한 숏폼 영상 제작”. Pika Labs는 소셜미디어용 짧은 영상이나 프로모션 콘텐츠를 즉석에서 만들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행사 공지, 제품 소개, 밈 영상 등 15초 이내의 임팩트 있는 클립 제작에 적합합니다. 템플릿이나 폰트 옵션은 제한적이지만, 짧은 모션그래픽이나 자막 위주 영상을 뚝딱 만들기에 좋습니다.

Runway ML (런웨이) – 차세대 영상 생성 및 편집 플랫폼

Runway는 연구 주도로 발전해온 AI 영상 편집 플랫폼으로, 2023년 Gen-2 모델을 통해 텍스트로 영상을 직접 생성하는 기능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Runway Gen-2는 프롬프트만으로 4초 가량의 영상 클립을 생성하며 2023년 중반부터 모든 사용자에게 웹에서 공개됐습니다. (초기에는 Discord 베타로 제공되었고 현재는 공식 웹앱을 통해 사용 가능.) 최신 버전인 Gen-4에 이르러서는 AI가 만들어낸 숏필름이 영화제에 출품될 정도로 발전하고 있어, 영상 제작의 미래로 꼽히고 있습니다.

▷ 특징: Runway의 강점은 강력한 편집 도구들의 통합입니다. 텍스트-투-비디오뿐 아니라, 비디오-투-비디오 변환(Gen-1), 그린 스크린 배경 제거, 영상 속 객체 마스킹 및 추적 등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영상을 업로드해 스타일만 바꾼다든지, AI로 자동 자막 생성이나 슬로우모션, 이미지 확대 등의 후편집 기능도 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종합 기능 덕분에 브라우저 기반 영상 편집협업이 수월하며, 결과 미리보기도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텍스트-투-비디오의 경우 사실적인 영상미영화 같은 카메라 움직임을 잘 살린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Gen-2부터 드론샷, 트래킹샷 등이 인상적).

▷ 단점: 무료 플랜에서는 영상 길이와 해상도에 제약이 있고, 원하는 퀄리티를 얻으려면 여러 시도를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고급 편집의 세부 조정은 프리미어, 다빈치 같은 전통 소프트웨어만큼은 세밀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한 텍스트 프롬프트 결과물이 훈련 데이터와 프롬프트 설계에 따라 들쭉날쭉할 수 있어, 일관된 시리즈물을 만들 때는 Gen-2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 앞서 언급한 Gen-1 이미지 기반 변환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유용).

▷ 한국어 지원:(프롬프트는 가급적 영어 권장). Runway 인터페이스는 영어이며, 생성 모델도 영어 학습데이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한국어 문장을 그대로 넣으면 인식이 안 되거나 결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장면 설명은 영어로 하고 출력 영상에 한글 나레이션/텍스트는 후반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Runway 자체에는 텍스트-투-스피치나 자막 자동 번역 기능도 있지만 한국어 정확도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 공식 사이트: RunwayML 공식 페이지 (회원가입 후 무료 사용 가능)
▷ 이런 용도에 추천: “창의적인 숏폼 영상 실험과 빠른 프로토타이핑”. Runway는 짧은 광고 영상, SNS 바이럴 콘텐츠, 뮤직비디오 스타일 실험 등에 많이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참신한 영상 효과를 아이디어 단계에서 바로 테스트해보거나, 프로 제작에 앞서 AI로 콘셉트를 스케치할 때 유용합니다. 영상 편집 경험이 적은 사용자도 손쉽게 쓸 수 있지만, 영상/디자인 전문가에게는 오히려 아이디어 구상용 도구로서 가치가 큽니다 (초안 제작 후 디테일은 전문 툴에서 마무리).

Kaiber (카이버) – 음악/애니메이션 특화 AI 비디오 생성기

Kaiber

Kaiber텍스트 또는 이미지, 음악까지 활용하여 애니메이션 영상을 만들어주는 AI 플랫폼입니다. 2023년초 린킨파크의 뮤직비디오에 사용되며 유명해졌고, 2024년 Superstudio라는 통합 버전을 출시하면서 이미지/영상/오디오 모델을 한 화면에서 다룰 수 있게 발전했습니다. 사용자는 텍스트로 장면 묘사를 하거나 참고 이미지 업로드, 그리고 배경 음악 업로드까지 할 수 있으며, Kaiber가 이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영상을 생성합니다. 특히 영상 길이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고 (수 초 ~数十 초까지, 요금제에 따라 다름), 스토리보드 기능으로 장면을 이어붙여 좀 더 긴 이야기도 만들 수 있습니다.

▷ 특징: 애니메이션이나 뮤직비디오 스타일 영상에 강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추상적인 음악의 분위기에 맞춰 색채와 패턴이 변화하는 비주얼라이저를 만들거나, 이미지 한 장을 **프레임 바이 프레임(Flipbook)**으로 움직이게 만들어 만화처럼 꾸밀 수 있습니다. Kaiber는 “Motion” 모드“Flipbook” 모드를 제공하는데, Motion은 부드럽게 장면이 변하는 연속적 영상이고 Flipbook은 한 장면씩 뚝뚝 끊기지만 확 변형되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영상 반복(loop) 기능이 있어서 생성된 영상을 매끄럽게 이어붙여 루프 배경 영상으로 쓰기 좋습니다. 세로형 9:16 출력을 공식 지원하므로 TikTok/쇼츠에 바로 활용하기 수월하고, 결과물의 색감이 화사하고 선명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캐릭터/장면 유지: Kaiber는 여러 장면에 걸쳐 배경이나 캐릭터의 지속성을 높이는 기능도 일부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Minimax 모델배경 인물과 요소들의 일관성을 잘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비슷한 씬을 여러 개 생성할 때 함께 쓰면 좋습니다. 또한 “이볼브(Evolve)” 강도 조절을 통해 프레임 간 변화를 제어할 수 있어, 값을 낮추면 프레임이 크게 안 변하고 안정적이라 같은 캐릭터가 계속 등장하는 느낌을 주기 쉽습니다.

▷ 단점: 현재 Legacy 버전과 Superstudio 버전이 병행되고 있어 다소 인터페이스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무료 체험으로는 만들 수 있는 영상 길이나 횟수에 한계가 있고, 고해상도/장시간 영상은 유료입니다. 또한 카이버도 기본적으로 영어 프롬프트에 최적화되어 있어 한국어로 장면을 묘사하면 인식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음악 업로드 시에는 파일 길이에 제한이 있고 오디오 비트에 완벽히 일치하는 편집은 어려울 수 있음도 유의해야 합니다.

▷ 한국어 지원:부분 지원 – 인터페이스는 영어이며, 한국어 텍스트 입력에 대한 공식 언급은 없지만 정확한 생성 위해 영어 사용 권장. 다만 한국어 곡을 배경음악으로 넣는 것은 가능하며, 한국어 자막을 나중에 입히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

▷ 공식 사이트: kaiber.ai 공식 페이지 (회원가입 필요, 베이직 플랜으로 월 몇 개 영상 무료)
▷ 이런 용도에 추천: “음악과 어우러진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Kaiber는 뮤직비디오, 아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스타일 영상 제작에 두루 쓰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음악에 맞춰 추상적인 비주얼을 생성하거나, 만화 캐릭터 일러스트를 불러와 움직이는 장면 등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또한 SNS 홍보영상 중에서 제품 사진이나 로고를 넣어 배경 애니메이션을 입히고 싶을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로고를 이미지로 업로드한 후 주변에 화려한 이펙트를 주는 방식 등). 창작자들이 실험적인 스타일의 영상을 뽑아내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며, 결과를 받은 후 추가 편집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Synthesia (신세시아) – AI 아바타 프레젠테이션/교육 영상 제작툴

Synthesia실제 사람과 유사한 AI 아바타가 사용자가 입력한 스크립트를 대신 읽어주는 형태의 영상 생성 도구입니다. 즉, 텍스트로 대본을 입력하면 선택한 가상 배우(아바타)가 그 말을 음성으로 말하며 입모양까지 맞춰 영상을 만들어줍니다. 원래는 기업 교육이나 마케팅용 프레젠테이션 영상 제작에 특화되어 나왔지만, 최근 유튜브 등에서도 해설자 등장 영상, 버추얼 유튜버 등으로 활용되는 등 쓰임새가 늘고 있습니다.

▷ 특징: 사용자가 카메라 앞에 직접 나오지 않고도 마치 출연한 것처럼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혁신적입니다. 120개 이상의 다양한 얼굴의 AI 배우 중 선택할 수 있고, 목소리도 남/녀 여러 톤으로 골라 쓸 수 있습니다. 140여 개 언어의 음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영어 외에도 한국어 등 모국어로 자연스러운 말하기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Synthesia는 중국어, 독일어, 한국어 등 다수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도 상당히 유창한 발음의 남녀 목소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파워포인트처럼 제공되는 영상 템플릿에 텍스트나 이미지를 배치하고 아바타를 넣어 편집할 수 있어, 슬라이드 형식 영상도 손쉽게 제작됩니다. 웹 기반이지만 1080p 고화질 영상 출력이 가능하며, 결과 영상에 오타나 잘못된 발음이 있으면 스크립트만 고쳐 재생성하면 되므로 수정도 편리합니다.

▷ 단점: 완전히 창의적인 장면을 묘사하는 용도는 어렵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텍스트-투-비디오와 성격이 다릅니다. 배경 화면을 꾸미거나 일부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을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사람 아바타가 나와서 설명하는 형식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풍경 영상이나 영화 같은 씬을 만들어주는 도구는 아니며, 정보 전달 위주의 영상에 한정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제공되는 배우 이외에 사용자 본인 얼굴 아바타를 생성하려면 유료 엔터프라이즈 플랜에서 별도로 촬영/학습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가격은 월 구독형으로 다소 비용이 나가는 편이며 (Starter 플랜 기준 월 ~$30), 무료 체험은 제한적입니다.

▷ 한국어 지원:지원됨 – Synthesia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가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입니다. 한국어 텍스트를 입력하면 한국인 성우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아바타가 말해주며, 글자 발음이 이상할 경우 철자 교정이나 발음 조정(IPA 입력)도 가능합니다. 다만 인터페이스는 영어이므로 편집 작업 자체는 영어 환경에서 해야 합니다.

▷ 공식 사이트: synthesia.io 공식 페이지 (브라우저 상에서 바로 사용)
▷ 이런 용도에 추천: “말하거나 가르칠 내용이 많은 정보/교육형 영상”. Synthesia는 프레젠테이션, 온라인 강의, 뉴스/정보 전달 콘텐츠에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쇼츠로 *“꿀팁 5가지”*를 소개하거나, *“속보 뉴스”*를 전하는 영상을 만들 때 실제 본인이 나오지 않고도 AI 아바타가 대신 말해줄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 영상, 제품 소개 등에서도 아바타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시청자의 이해를 돕습니다. 특히 한국어 대본을 바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영어로 장면을 묘사해 시각적 영상을 얻은 뒤 Synthesia 아바타로 한글 해설을 입히는 식으로 협업 활용도 가능합니다. 시각적인 다양함은 떨어지지만, 정확한 정보 전달이 목표인 숏폼 콘텐츠라면 Synthesia만큼 효율적인 도구도 드물 것입니다.

콘텐츠 유형별 프롬프트 예시 (Prompt Examples by Content Type)

마지막으로, 앞서 소개한 원칙들과 도구들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유형의 유튜브 쇼츠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프롬프트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정보전달, 코믹한 상황극, 교육, 감성 연출 별로 각각 두 가지씩 예시를 들고 어떤 도구에 적합한지를 함께 설명합니다. 필요에 따라 프롬프트 언어는 영어와 한글을 병용하였으며, (영어 프롬프트는 AI 모델 입력용, 한글 프롬프트/스크립트는 Synthesia 등 한국어 지원 도구용으로 가정).

1. 정보 콘텐츠 (Informational Content)

  • 예시 프롬프트 ①: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요 IT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 AI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직업군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 (도구: Synthesia)
    설명: 한국어 뉴스 대본을 입력하면 아바타가 뉴스를 읽어주는 형식의 숏폼 정보 콘텐츠입니다. Synthesia를 사용하면 전문 앵커처럼 말하는 AI 아바타 영상을 얻을 수 있어 뉴스 브리핑, TOP5 리스트 소개 등에 적합합니다. 배경화면은 뉴스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 이미지나 키워드 관련 사진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한국어 지원이 되므로 위와 같이 한글로 프롬프트(스크립트)를 작성해도 바로 활용 가능합니다.
  • 예시 프롬프트 ②: “A rotating 3D globe with glowing connection lines linking major cities, with floating icons and numbers (no text) to represent global internet usage statistics. The scene has a high-tech infographic style, dark blue background, and the Earth illuminated by a soft digital glow.” – (도구: Runway Gen-2 또는 Pika Labs)
    설명: 전 세계 통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스타일 영상 프롬프트입니다. Runway Gen-2Pika Labs에 영어로 프롬프트를 넣으면, 회전하는 지구본과 도시를 잇는 빛나는 선 등의 장면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AI가 정확한 숫자나 문자까지 넣을 수는 없지만, 시각 요소만으로도 데이터의 규모감이나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추후 편집단계에서 해당 영상 위에 실제 통계 수치를 오버레이하거나, 별도 나레이션을 추가해 정보를 전달하면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배경 B-roll 영상을 AI로 생성하고 핵심 정보는 텍스트/음성으로 처리하는 조합으로, 정보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2. 재미있는 짧은 상황극 (Funny Short Skit)

  • 예시 프롬프트 ①: “Two cartoon cats sitting at a cafe table, gesturing with their paws as if having a lively conversation. One cat suddenly knocks over a coffee mug accidentally, coffee spills, and both cats have exaggerated surprised expressions. Disney-Pixar style 3D animation, bright and colorful lighting, captured in a medium wide shot.” – (도구: Pika Labs 등 텍스트-투-비디오)
    설명: 3D 애니메이션 풍의 코믹한 상황극 프롬프트입니다. Pika Labs에 입력하면 두 마리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짧은 만화 영상을 생성해줄 것입니다. 대화의 실제 음성은 없지만, 나중에 자막이나 더빙으로 대사를 넣으면 하나의 짧은 코미디 스킷이 됩니다. Pika Labs는 이런 만화 스타일 표현이 가능하고, 우스꽝스러운 사건(커피 쏟기)에 대한 과장된 표정도 꽤 그럴듯하게 표현해낼 수 있습니다. 밝은 색감과 픽사풍 묘사를 덧붙여 프롬프트에 일관되게 넣으면 영상 톤이 통일되고, 캐릭터의 모습도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유지됩니다.
  • 예시 프롬프트 ②: “A medieval knight in bulky armor and a tiny dragon hatchling sit by a campfire at night. The knight is telling a joke and the dragon is rolling on the ground laughing, breathing small bursts of fire. Cinematic fantasy style, lit by the warm firelight, with a humorous and whimsical tone.” – (도구: Runway Gen-2)
    설명: 판타지 세계관의 유머 스킷 프롬프트입니다. Runway Gen-2를 활용하면 중세 기사와 아기 드래곤이 모닥불 앞에 있는 판타지 장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에 *“humorous tone”*이라고 명시했기 때문에 장면이 익살스럽게 연출됩니다. 기사와 드래곤이 실제로 대화를 하지는 않지만, 웃는 동작이나 드래곤의 불뿜는 제스처 등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런 클립에 나중에 성우 목소리를 입혀 대화를 구현하면 완성도 높은 코믹 숏폼 영상이 될 것입니다. Runway의 강점인 시네마틱한 묘사를 살려 배경과 조명도 사실적으로 표현되므로, 판타지 코미디 씬을 짧게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3. 교육 콘텐츠 (Educational Content)

  • 예시 프롬프트 ①: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직각삼각형에서 가장 긴 변을 ‘빗변’이라고 하고...” – (도구: Synthesia)
    설명: 수학 개념을 설명하는 교육용 쇼츠 대본 예시입니다. Synthesia를 사용하여 한국어로 된 이 대본을 넣으면, 선택한 AI 선생님 아바타가 칠판 앞에서 피타고라스 정리를 설명하는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배경에는 도형이나 수식 이미지를 띄워 이해를 돕고, 아바타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으로 말해줍니다. 이 방식은 개념 설명, 어학 강의, 과학 실험 원리 소개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나오는 설명 영상이라 시청자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고, Synthesia의 한국어 지원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나오지 않아도 매끄러운 한글 강의 영상이 가능합니다.
  • 예시 프롬프트 ②: “Outer space view of the solar system: the Sun at the center while all 8 planets orbit around it. The camera pans slowly from Mercury to Neptune, showing each planet’s size (without labels). Deep black space background with stars, and the Sun’s light casting a glow on the planets. Educational, documentary style footage.” – (도구: Runway Gen-2 / Kaiber)
    설명: 태양계를 보여주는 과학 교육 영상 프롬프트입니다. Runway Gen-2Kaiber로 생성하면 우주 공간에서 행성들이 태양 주위를 도는 장면을 담은 몇 초짜리 클립을 얻을 수 있습니다. 행성 이름이나 수치 데이터는 나오지 않지만, 각 행성의 상대적 크기나 배치 등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후 편집 단계에서 행성 이름 라벨이나 나레이션을 추가하면 훌륭한 교육 자료가 됩니다. 프롬프트에 *“Educational, documentary style”*이라고 언급하여 모델이 다큐멘터리 같은 차분한 연출로 그려내도록 유도했습니다. Kaiber를 활용한다면 한 장의 태양계 이미지를 업로드해서 Motion 애니메이션을 주는 방식으로, 정적인 그림을 천천히 패닝하는 영상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법은 슬라이드 자료를 영상화하는 데 유용합니다.

4. 감성 영상 (Emotional, Mood-Driven Video)

  • 예시 프롬프트 ①: “A lonely tree on a hill at sunrise, with golden-orange sunlight flooding the sky. The camera slowly zooms out, revealing rolling misty fields. The scene feels nostalgic and peaceful, evoking a sense of hope and solitude. Cinematic 4K, wide angle shot, slow and gentle movement.” – (도구: Runway Gen-2)
    설명: 감성을 자극하는 풍경 연출 프롬프트입니다. Runway Gen-2를 통해 생성하면 고독한 나무와 아침 햇살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풍경 영상을 얻습니다. 여기에 잔잔한 피아노 배경음악을 깔면 감동적인 분위기의 숏폼 영상이 완성됩니다. 프롬프트에 *“evoking a sense of hope and solitude”*처럼 추상적인 감정을 표현했지만, Runway의 모델은 이를 장면의 색감과 움직임으로 나타내려 시도합니다. 예를 들어 따뜻한 색조와 느린 줌아웃으로 희망과 쓸쓸함을 동시에 전달하는 식입니다. 이러한 무드 영상은 뚜렷한 스토리 없이도 보는 이에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로, 배경음악이나 자막(시, 명언 등)과 함께 쓰이면 좋습니다.
  • 예시 프롬프트 ②: “Abstract ink drops swirling in water, with vibrant teal and purple colors mixing slowly. The motion is in slow-motion, forming dreamy cloud-like shapes that morph and fade. Soft studio lighting from above, black background. The mood is introspective, artistic, and slightly melancholic.” – (도구: Kaiber)
    설명: 추상 미술 같은 감성 연출 영상 프롬프트입니다. 이는 현실 세계의 잉크 확산 장면을 모티브로 했는데, Kaiber를 사용하면 이러한 추상적인 영상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음악과 함께 사용하면 오디오 reactive 비주얼로 활용 가능하며, Kaiber의 Motion 모드로 잉크가 퍼지는 연속 장면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에서 *“introspective and slightly melancholic”*이라고 분위기를 명시하여 색채와 움직임이 그에 맞게 차분하고 서정적으로 나오게 유도했습니다. 이런 영상은 배경에 시를 넣은 감성 콘텐츠,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또는 명상용 영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Kaiber는 여러 가지 색과 패턴 실험을 거쳐 감성적인 추상 영상을 만들어내기에 적합한 도구입니다.

AI 영상 생성 프롬프트는 콘텐츠의 목적과 분위기에 맞게 창의적으로 작성될 수 있습니다. 핵심은 구체적인 이미지화일관성, 그리고 도구의 특성에 맞춘 활용입니다. 소개된 팁과 예시를 참고하여, 다양한 AI 툴들과 함께 자신만의 독창적인 유튜브 쇼츠 영상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